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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차별, '416-0420'로 전화하세요
송파구, '장애 인차별 상담전화' 서비스 첫 선
입력 : 2019-01-30 오후 3:27:16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장애인의 권리확보와 차별해소를 위해 '장애인 차별상담 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전화 상담을 통해 장애인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돕고 대화 과정에서 감정치유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화번호는 '02)416-0420'번 이다.
 
기존 장애복지 관련 부서에서 광범위하게 다뤄지던 차별사례 접수에 대한 창구를 일원화하고, 상시 상담인력을 배치해 장애인 인권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상담내용은 장애등록, 장애인 복지 혜택 등 각종 지원책 안내에서부터 학교교육, 공공시설 이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이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살아가는데 제약이 될 수 있는 모든 차별사례가 해당된다. 특히 구는 ‘고용’, ‘직장 내 인권침해 및 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생존권에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인지하고 변호사, 장애인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해 법률 자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등록장애인이나 가족 등 장애인 인권침해 및 차별사례를 인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장애인 차별상담 전화'는 송파구 직통번호로 개설돼 올해 1월부터 운영됐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장애복지 업무에 오랜 기간 종사한 실무자를 배치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 및 상담이 가능하다. 향후 구는 장애인 상담전화 서비스 이용을 통해 접수된 인권침해 및 차별사례를 분석해 복지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차별에 대한 감정과 사실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대응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담 창구를 마련했다”며, “장애인들의 권리를 지키고 독립된 사회인으로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복지정책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지난 2일 서울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송파구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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