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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총 15억 원 규모 동네 나무심기 사업 공모
'동네 숲(골목길) 가꾸기사업'· '공동체정원조성 주민제안사업' 각각 추진
입력 : 2019-01-28 오전 11:15:00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울시는 총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나무심기사업인 2019년 '동네 숲(골목길) 가꾸기사업'과 '공동체정원조성 주민제안사업'을 각각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된 '2019년 동네 숲(골목길) 가꾸기사업'은 골목길이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어둡고 지저분한 골목길을 지역주민들과 단체가 함께 마을의 특색 있는 아름다운 녹색보행로로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비영리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며, 공모는 오는 2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올해 시는 시울시내 골목길 5개소 내외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개소당 최소 3000만원, 최대 1억 원까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지원금 5000만원 이하는 해당지역 거주 주민대표(통·반장 등) 또는 주민 3명 이상 포함해 참여가능하고, 5000만원 이상은 주민대표(통·반장 등) 또는 주민 3명 이상 포함, 관련분야 전문가 1인 이상 참여 등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가능하다. 자부담을 확보한 비영리법인·단체의 경우에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시 5% 정도의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공동체정원조성 주민제안사업'은 주민 10인 이상의 공동체에 꽃나무 및 비료 등의 녹화재료나 보조금을 지원하며, 공모는 오는 2월24일까지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됐으며, 주민제안을 통해 10인 이상의 공동체에 녹화재료 또는 보조금을 지원해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이다. 
 
10인 이상의 공동체(주민, 조직)는 서울시민뿐 아니라 학교, 생활권이 서울인 사람(학교, 직장)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은 총 2개 분야로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 지원은 총 400개소에 최대 200만원 이내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은 총 45개소에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 개소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의 20% 이상을 자부담으로 의무 확보해야하며, ‘이행보증보험’을 제출해야 한다.
 
사업선정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3월 중에 추진된다. 선정된 단체 및 공동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해당 자치구와 서울시는 사업기간동안 사업대상지와 단체 및 공동체의 수행사항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사업선정은 1차 자치구 현장방문 조사 → 2차 서울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경관성, 지속성, 공공성 등을 종합해 엄격하게 심사, 선정한다.
 
시는 이러한 주민참여 사업들이 마을의 특화요소이자 지속가능한 지역환경 개선요소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시민녹화코디네이터(전문녹색자원봉사자)를 지원, 사업 전반의 컨설팅(기획구상, 꽃나무심기, 유지관리 등)또한 실시할 방침이다.
 
사업 공모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 양식(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단체 소개서 또는 참여공동체 소개서 등)을 내려받은 후 각 1부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조경과 또는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 꽃으로 피다 5년째를 맞이해 보다 성숙한 모델의 시민주도형 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각 부서 간의 벽을 허물어 협업함으로써 녹색갈증이 없는 서울, 꽃과 초록을 일상 접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목정원 조성현황. 사진/서울시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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