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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단장' 민병두 "조해주 선거특보 임명한 기억 없다"
"한국당, 단식선언 중단할 때 국회 보이콧도 중단하길"
입력 : 2019-01-27 오전 11:56:45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27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을 공명선거특보로 임명한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양심선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나는 조 위원을 본 적이 없고 특보로 임명한 기억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에 따르면 입당한 기록도 당적부에 없다고 한다""대선 후 특보단 모임에서도 본 일이 없다. 특보가 아니었으니 볼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선거중립의무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경제도 어렵다면서 온 나라를 스톱시키려고 한다"면서 "애초에 원인이 없었으니 우려할 일도 없다"고 일침을 놨다. "이 시점에서 드는 합리적 의심 하나, 한국당이 (조 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은 것은 유일한 트집이 가짜뉴스임이 드러날까 걱정한 것은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이 걱정하는 일은 오직 민생뿐"이라면서 "이번 주에는 (한국당이) 설 명절 대국민 선전전으로 전환한다면서 단식중단 선언을 할 텐데 차제에 (국회일정) 보이콧도 중단하자. 20대 국회가 끝나는 그날까지"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2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엠블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민병두 의원 페이스북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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