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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국·플랫폼·민생정당 추구…총선 압승해야"
민주당, 24~25일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 개최
입력 : 2019-01-24 오후 4:55:46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을 열었다. 이해찬 대표는 "전국정당, 플랫폼정당, 민생정당을 구현해야 한다"며 "평화와 경제가 함께 꽃피는 올해를 잘 준비해야 내년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워크숍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전국의 지역위원장 등 250여명이 집결했다. 첫날 인사말과 기조강연을 위해 단상에 오른 이 대표는 "오늘 막상 모이고 보니 민주당이 정말 커졌다는 느낌"이라면서 "정권교체와 지난해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당의 외연이 확대된 모습 보니 보람되고 기분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24이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이해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이어 "올해 민주당은 현장과 소통하며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완성하는 일에 매진할 때"라며 "철통같이 단결해 70년 분단사에 종지부 찍는 첫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월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봄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에 답방할 가능성 크다"면서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총리, 정부 관계자도 현장 누비는 만큼 당 지도부도 현장을 많이 찾고 그분들 말씀 많이 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뒤에 이어진 이 대표의 기조강연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그는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10주기"라며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하며 기념비적인 시기를 민주당이 잘 대처해야 한다. 6·15남북공동선언, 10·4 남북공동선언을 당 차원에서 준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또 "당의 나아갈 방향은 전국정당과 플랫폼정당, 민생정당 구현"이라며 "당의 규모가 커진 것에서 만족하지 말고 지역위원장들이 당의 정책을 더 많이 알리고 더욱 규모를 늘려 전국정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하는 유권자에 맞춰 사회관계망(SNS)과 플랫폼에 강한 정당이 되자"며 "공천 룰과 당원관리, 정책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플랫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현장중심의 민생정당이 되기 위해 앞으로 매주 현장에서 최고위원회 등을 열고 국민을 만날 것"이라며 "경제무능론이 유포되고 있으나 경제체질을 바꾸려는 노력을 계속하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근 서영교 의원의 재판청탁과 탈당한 손혜원 의원의 투기의혹 논란을 의식한 듯 공직자로서의 공적 마인드와 상식을 강조했다. 그는 "절실과 성실, 진실의 ‘삼실’이 중요하다"면서 "성실한 자세와 진실한 마음, 절실한 심정으로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워크숍은 첫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의 강연이 예정됐다. 둘째날에는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청와대로 이동해 문 대통령과 오찬을 갖는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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