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아이티센그룹 '시큐센',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 사업 본격화
입력 : 2019-01-02 오전 11:19:3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넥스 상장사 시큐센이 정부과제로 선정된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해킹방어 플랫폼 응용보안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큐센은 개발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제공하고, 모의해킹·보안취약점관리(SVM) 관련 응용보안 서비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큐센은 지난 2017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지능형 해킹방어경연플랫폼 개발' 과제에 선정돼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2년에 걸쳐 진행된 이 사업을 통해 시큐센은 지능형 해킹 방어 경연용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시큐센이 개발한 플랫폼은 키 생성과 갱신 관리 모듈을 비롯해 점수 평가, 순위관리 모듈, 네트워크 모니터링, 자동 대응시스템, 취약점 적용 프로그램 모니터링 모듈 등을 탑재했다.
 
지난 11월2일에는 지능형 자동 해킹대회 '오토매틱 사이버 해킹 챌린지'에도 이 플랫폼을 제공한 바 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개최한 '2018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에도 플랫폼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시큐센은 개발 완료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능형 해킹방어기술을 활용한 보안솔루션 플랫폼과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2월 열린 국내 최대 해킹 방어대회 'HDCON 2018 본선대회'에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제공했고, 현재 진행 중인 선수양성 R&D, IoT큐브, 바이너리 분석 과제 테스트 등에도 이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과 기관, 대학 등의 전문 인력 양성에도 해당 플랫폼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존 SVM 시장의 한계점인 자동 취약점 분석 및 대응 솔루션 분야에도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이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수동 컨설팅에서 벗어나 자동화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침입탐지, 진단 대응 분야의 AI기반 솔루션과의 융합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IT분야 리서치 전문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정보보안 시장 규모는 약 1140억달러이며, 올해는 1241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역시 올해 2조2000억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원규 시큐센 대표는 "지능형 해킹방어 플랫폼을 통해 경제 및 산업 전반에 걸쳐 보안취약점에 대한 보안능력을 강화해 인적, 금전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보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플랫폼의 활용성을 더욱 넓히고, 다양한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