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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한미관계 회복 중점 둘 것"
입력 : 2008-04-12 오후 3:23:00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주에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에서 긴장됐던 한미관계를 회복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11일자 뉴욕타임즈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한미관계가 치유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된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방미를 통해 양국간 신뢰를 재구축하고 한미관계를 격상시킬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노리미츠 오니시 뉴욕타임즈 동북아시아 지국장과 인터뷰를 가졌고 뉴욕타임즈 11일 “한국 대통령, 한미관계 개선 단언”이라는 제하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뉴욕타임즈는 이날 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관계 회복 의지 △경제적 대북 포용정책 지속 △규제철폐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 노력 등을 관심있게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이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지속적 주둔 중요성을 분명히 강조했으며, 한미 양국이 북한의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이 최근 몇 주간 북한의 과열된 설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대북 포용을 통해 북한을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으며 최근 북한의 설전은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상대를 시험하는” 성격의 것이라고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이 대통령이 이번 총선 승리를 기반으로 각종 규제철폐 법안 통과와 한미 FTA 국회 비준에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나 미국 쇠고기 수입장벽 철폐에 대해 국회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양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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