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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리보기)미중 정상, 추가 관세 중단 합의
파월 의장, 5일 합동경제위 증언…11월 고용지표 주목
입력 : 2018-12-03 오전 12:00:0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7(현지시간) 발표 예정인 고용지표 또한 주목해야 할 변수다.
 
지난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주간기준으로 나란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대비 5.16% 오른 25538.4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5% 상승한 2760.17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전주보다 5.64% 오른 7330.5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현지시간)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의 정상회담에 앞서 긍정적인 시각이 나오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회담 종료 후 양국은 이번 회담에 대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무엇보다 추가 관세 부과를 중단하기로 합의했고,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도 90일단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10%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스콧 레들러 T3라이브닷컴 파트너는 "지난주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2011년 이후 가장 큰 움직임을 보였고, 75% 정도 휴전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증시가 정상회담 이후에도 계속해서 오른다면 다음 지지선은 2810포인트 부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증시의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파월 의장이 지난 29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 15회 FRB College Fed Challenge Finals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AP
 
수요일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 나서는 파월 의장의 입에도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지난주 파월 의장은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금리의 '바로 밑(just below)'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앞서 기준금리가 중립금리에서 한참 멀리 있다고 언급한 데 비해 한층 완화된 입장을 내놓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다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시장이 이번 연준의 메시지를 잘못 해석했다고 분석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내년 금리인상 횟수를 4번으로 전망했다.
 
스콧 앤더슨 뱅크오브웨스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파월 의장의 발언을 지나치게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한 것 같다" "연준은 시장이 포워드가이던스(forward guidance·선제 안내)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그들 스스로 유연성을 갖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1219일 예정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가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오는 7일 발표되는 11월 비농업고용지표에도 주목할 전망이다. 경제학자들은 11월에 2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금 상승률은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GM이 구조조정을 발표하면서 자동차 판매량도 중요해졌다. 경제학자들은 10월의 1760만대보다 줄어든 1720만대를 예상했다.
 
이밖에 주목해야 할 경제지표로는 3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자동차판매량, 4일에는 ISM뉴욕 산업동향지수, 5일에는 3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 11 ADP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1월 서비스업 PMI, ISM 비제조업구매자지수가 나오며 연준의 경기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이 발표된다. 6일에는 10월 무역수지와 공장수주, 7일에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실업률, 평균시간당소득, 12월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등이 나올 예정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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