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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영포빌딩 문건' 관련 경찰청 정보국 압수수색(종합)
입력 : 2018-11-27 오전 11:55:12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검찰이 '영포필딩 문건' 사건 등과 관련해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성훈)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본청에 수사관을 보내 정보국 정보2과 등에서 청와대 문건을 다수 압수했다. 경찰청 정보국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8월 특별수사단에 이어 두 번째다. 특별수사단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경찰의 정치관여와 불법사찰 의혹 가운데 직권남용죄 공소시효가 임박한 일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서울 서초구의 영포빌딩 지하 2층 다스 비밀창고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정보경찰의 정치 관여 의혹 정황이 담긴 문건을 발견했다. 경찰은 올해 3월부터 진상조사단을 꾸려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 등 정보경찰의 정치관여와 불법사찰 등의 정황을 확인한 뒤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경찰청 정보국은 '온·오프라인상 좌파세력의 투쟁여건 무력화 등 대책' '국가인권위 인적 쇄신 필요', '각종 보조금의 좌파 단체 배제와 보수단체 지원 강화', '좌파의 지방선거 연대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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