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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1009조…전분기보다 0.1% 감소
순익 1655억원 기록…2분기 대비 22.9% 줄어
입력 : 2018-11-25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3분기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1009조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0.1% 감소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자산운용회사의 2018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펀드수탁고 541조6000억원, 투자일임계약고 467조5000억원으로 총 운용자산은 100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펀드수탁고 가운데 공모펀드는 220조7000억원으로 머니마켓펀드(MMF)의 감소로 지난분기보다 11조6000억원 줄었고, 채권형은 2조3000억원 증가한 2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모펀드는 32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과 특별자산이 4조4000억원, 3조1000억원 각각 증가해 전분기보다 12조2000억원 늘었다. 투자일임계약고의 경우, 연기금 등의 일임계약고 감소로 전분기보다 1조9000억원 줄었다.
 
3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65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91억원(22.9%) 줄었다. 펀드·일임 관련 수수료수익이 712억원(10.9%) 줄어 영업이익이 205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49억원(24%) 줄었다. 또 지분법 손실(52억원) 등으로 영업외비용(130억원)이 증가해 영업외이익도 34억원으로 전분기(137억원) 대비 103억원(74.8%) 급감했다.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이를 집계한 자산운용사별 손익 현황은 총 234개 자산운용사 중 141사가 흑자를 기록했다. 93사는 적자를 기록했고, 적자회사수는 전분기(91사) 대비 2사 증가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1분기 36%, 2분기 40.4%, 3분기 39.7%로 각각 나타났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160사 중 74사인 46.3%가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수수료수익은 5825억원으로, 펀드 관련 수수료(4592억원)가 617억원 감소하면서 전분기(6537억원)보다 712억원(10.9%)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 금리인상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그동안 증가 추세를 보여온 운용자산이 소폭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이 줄었다"면서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현황과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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