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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결핵 예방 캠페인, 올해 ‘한국PR대상’ 최고상
입력 : 2018-11-22 오후 4:00:34
[뉴스토마토 이진성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진행한 결핵예방 캠페인이 '한국PR대상'(한국PR협회 주최)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 결핵예방 캠페인.자료/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는 주요 대기업들이 포함된 민간 분야에서 출품된 약 26편과 정부를 포함한 공공분야에서 선보인 약 20편 등의 출품작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PR협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인 우리나라에서 노년층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해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프로그램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아 결핵관리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에서 2만8000여명의 결핵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결핵으로만 1800여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질본은 많은 국민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라는 메세지를 담아 소통을 전개했다.
 
특히 ‘ㄱㅎ(결핵) 공익영상’은 세대별로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ㄱㅎ’이 학생층에는 ‘개학’으로, 중년층에는 ‘결혼기념일’, 노년층은 ‘고향’이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냈다. 노인 결핵예방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박막례 할머니(72세)와 협업해 결핵검진 유튜브 영상을 제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질본은 한국PR협회가 선정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도 국민 공감적 소통 메시지 개발 및 확산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메시지를 통해 국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종=이진성 기자 jinlee@etomato.com
이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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