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휴온스(243070)의 안구건조증 신약의 미국 임상 2상 진입 여부가 보류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3일 정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온스가 지난 8월 인수한 홍삼 전문기업 성신비에스티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12% 늘었지만 필러 등의 매출이 줄면서 뷰티·헬스케어 사업부 매출이 1% 감소했다.
그는 "휴톡스의 신규시장 진입 전까지 매출 증가는 제한적이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휴온스는 2019년 휴온스의 국내 출시 후 2020년부터 이란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 유럽 6개국과 브라질, 러시아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정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 휴톡스 출시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차기 신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안구건조증치료제 HU-024임상 보류로 인해 파이프라인 가치(1822억원)를 기업 가치에서 제외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