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글로벌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국내주식형펀드가 전체적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2~8일)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3.87%를 기록했다. 증시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인덱스유형에서 일부 자금 유출이 있었던 반면 액티브유형에서는 향후 주식시장의 상승 기대감을 반영한 자금이 유입됐다.
국내주식형펀드는 대체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액티브중소형(3.63%)이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인덱스주식기타 유형인 'NH-Amundi 코스닥 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A'가 10.78%의 수익률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코스닥150 1.5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1(8.19%)',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S(7.99%)',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Pe(7.65%)',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1(7.63%)' 순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는 0.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공채권이 0.05%를 보탰고, 초단기채권은 0.04%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냈음에도 국내채권형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보다 830억원 줄어든 23조177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전주에 이어 국공채권 유형인 '삼성ABF Korea인덱스증권투자신탁[채권](R)'이 0.12%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이어 '미래에셋퇴직플랜증권투자신탁 1(채권)종류C(0.09%)', ''KB퇴직연금증권투자신탁(채권)C(0.09%)', '미래에셋엄브렐러증권투자신탁(채권)종류C-i(0.09%)' 순의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43%의 수익률을 거뒀다. 지역별로는 브라질펀드(-1.18%)만 부진했던 반면 브릭스(3.65%), 북미(3.49%), 중화권펀드(3.3%)는 양호했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C4'가 8.40%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각각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ClassA(6.90%)', '하나UBS차이나대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Class-A(6.63%)', '삼성누버거버먼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H[주식-재간접형]Ce(6.60%)', '미래에셋차이나H레버리지1.5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C-e(6.23%)' 등이 이었다.
해외채권형펀드는 평균 0.20%의 성과를 보탰다. 전체 순자산은 전주보다 260억원 감소한 4조4230억원을 나타냈다. 설정액은 4조4210억원이었다. 개별펀드로는 '미래에셋이머징로컬본드증권투자신탁 1(채권)종류C-b'가 1.98%로 가장 나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