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9월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이 14조원을 기록해 전월보다 5.3% 증가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은 '2018년 9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발표했다. 지난달 주식 발행은 5877억원, 회사채 발행은 13조5764억원으로 총 14조16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7067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주식은 코스피(2건)를 중심으로 기업공개(IPO)가 증가하고 유상증자도 계절적 영향의 해소로 발행이 크게 늘면서 전체 발행규모가 확대됐다.
9월 IPO는 총 9건, 2847억원으로 전월인 8월의 7건 1331억원보다 1516억원 증가했다. 신규상장 법인은 코스피 2건, 코스닥 7건이었다. 유상증자는 10건, 3030억원으로 전월 1건, 164억원 대비 2866억원이 늘었다. 코스피에서 1건, 코스닥에서 7건, 기타 2건을 각각 기록했다.
증권 공모를 통한 기업 자금 발행실적. 자료/금융감독원
회사채 발행 중 일반회사채는 49건, 4조7250억원으로 전월의 18건 1조8360억원 대비 2조8890억원이 늘어났다. 기업들이 금리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금 확보에 나서면서 일반회사채 발행은 크게 증가했다.
반면 금융채는 128건, 8조3557억원으로 전월의 165건, 10조490억원 대비 1조6933억원이 줄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957억원으로 전월의 1조4229억원보다 9272억원 감소했다.
기업어음은 23조7737억원으로 전월의 28조3153억원 대비 5조5416억원 줄었고, 전자단기사채(전단채)는 71조6689억원으로 전월의 104조860억원 대비 32조4171억원이 감소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