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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ABCP 부실발행 관련 한화투자증권 압수수색
입력 : 2018-10-26 오후 12:26:1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경찰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 발행 의혹과 관련 한화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26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현대차증권이 ABCP건과 관련해 실무자 개인을 고소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중국에너지회사 CERCG의 자회사 CERCG캐피탈이 ABCP를 발행했고,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이를 인수해 현대차증권 등 국내 증권사에 판매했다. 그러나 채권 발행 후 3일 만에 CERCG가 보증했던 다른 채권에 대한 채무불이행으로 국내에 판매된 ABCP의 교차 부도 가능성이 제기됐고, 발행 후 18일 만에 해당 채권의 부도가 확정됐다. 
 
현대차증권 등 채권단은 법적 책임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있다고 주장, 현대차증권은 한화투자증권 실무자가 채권 발행 과정에서 중요 사안을 고지하지 않았다며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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