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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국민 목소리 더 귀 기울여야"
사법부 70주년 특별전…법원행정처장 "사법 정의 끊임없이 고민해야"
입력 : 2018-09-05 오후 4:02:36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사법부가 더욱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 처장은 5일 사법부 70주년 기념 특별전에 참석해 "광복 이후 1948년 사법부가 비로소 권력분립의 한 축으로 세워진 지 70년이 지나오는 동안 사법부에는 광명의 시기도 있었지만, 음영의 시기도 있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며 "우리 사법부의 일관된 상징이 무엇이며 어떠한 상징을 찾아가야 할지는 아직 과제로 남았다. 이러한 과제는 사법부가 더욱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과 같은 높이에서 눈을 맞추며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고 바라는 사법 정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의미에서 법의 유래, 다양한 법과 법원의 상징 조형물, 법정의 변화된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흥미로운 만큼 그 함의와 무게도 무겁다고 할 것"이라며 "사법부 70주년 기념 특별전이 사법부의 밝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는 열린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허부열 법원도서관장은 이날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늘 있었지만, 무심코 지나쳤을 법과 정의의 상징물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 숨은 의미를 되새기며, 나아가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원도서관은 올해 사법 주권을 회복한 지 7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그 의미를 깊이 새기고자,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특별전시전을 준비했다.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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