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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에 5조 투자 계획
연간 150만톤 규모 스팀크래커·올레핀다운스트림 시설 착공
입력 : 2018-08-22 오전 9:59:23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에쓰오일은 22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에 2023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5조원은 연간 150만톤 규모의 스팀 크래커와 올레핀다운스트림 시설을 짓는데 쓰인다.
 
에쓰오일의 스팀 크래커는 원유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와 부생가스를 원료로 에틸렌과 기타 석유화학 원재료를 생산하는 설비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스팀 크래커를 갖추면 원료 조달과 원가 경쟁력에서 이점이 있다"며 "올레핀다운스트림 시설도 추진,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 생산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 초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울산시 온산공장 인근 40만㎡를 매입했다. 새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대규모 단일 설비를 갖춰 경제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단계 프로젝트 건설과정에서 연평균 270만명, 상시 고용 400명 충원 등 일자리창출과 건설업 활성화, 수출 증대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ODC) 프로젝트 이후 회사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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