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호텔신라가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내며 1분기에 이어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갔다.
신라면세점 아시아 3대공항 매장.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1749억원, 69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보다 각각 46.7%, 302.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분기 매출은 이전 최고 수준이었던 올해 1분기의 1조1255억원보다 494억원(4.4%) 웃돌며, 영업이익은 2014년 3분기(578억원)를 117억원을 넘어서는 호실적이다.
면세부문(신라면세점)은 국내 및 해외 사업장이 안정화되면서 분기 1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국내외 공항면세점의 실적이 안정화되면서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이익에 기여하는 단계에까지 올 만큼 글로벌 면세점으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부문(신라호텔)도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매출(1200억원)과 이익(55억원) 모두 양호했다. 서울신라호텔이 2013년 개보수 이후 5년이 돼 가면서 개보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신라스테이도 빠르게 안정화되면서 지난 1분기 34억원 적자에서 55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