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세틀뱅크가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와 공동대표주관 계약을 맺고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세틀뱅크는 지난 3월 대형 증권사들에 IPO를 위한 RFP를 배포하고, 4개의 증권사에서 제안서 접수를 받아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공동대표주관사로 최종 선정 했다.
세틀뱅크는 지난 2000년 10월에 설립, 가상계좌 중계서비스로 출발해 통합 지불 결제 영역 전반을 아우르며 매년 고속 성장을 지속해 왔다. 사업영역은 가상계좌, 펌뱅킹, 간편계좌 결제, 지자체특화서비스 등 금융서비스로, 현재 가상계좌 시장 90%이상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준비해온 계좌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해 제휴기관과 가맹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지난해는 이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보다 50% 늘어난 393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민앤지가 인수 이후 마케팅 등 많은 시너지를 보이며 성장세는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으며, 2019년 상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출 등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사는 개발 및 신규서비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업공개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