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고용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50포인트 이상 오르며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 9시4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NYSE)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69포인트(0.62%) 오른 2만5049.90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91포인트(0.62%) 상승한 2755.88을 기록 중이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26포인트(0.62%) 오른 7474.20을 지나고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31만3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7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로이터가 집계한 2월 비농업부문 고용 예상 증가치는 20만명이었다. 건설 부문 고용이 6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월 임금상승률은 전년같은기간보다 2.6%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으며, 1월의 2.9% 상승은 2.8%로 하향 조정됐다.
2월 실업률은 4.1%로, 시장 예상치 4.0%보다 높았으나 200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유지했다. 지난달 평균 주간 노동시간은 34.5시간으로 전월보다 0.1시간 늘어났다.
JJ키나한 TD아메리트레이드 수석시장전략가는 "이렇게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음에도 임금이 더이상 오르지 않는 것은 여전히 수수께끼"라고 말했다.
이날 고용지표 결과에 다우존스 지수 선물은 169포인트 급등했고, S&P500 선물지수와 나스닥100 선물지수도 각각 19포인트, 53포인트 오르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