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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중국에 첫 수출
코엔에프, 유자차 가공품…단호박식혜 등도 대기
입력 : 2018-03-04 오후 4:44:52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정부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서 중국에 유자차 가공품을 처음 수출했다. 앞으로 단호박식혜와 치즈케이크 등 줄줄이 해외수출 판로개척지원을 통해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입주기업인 '코엔에프'가 지원센터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지원을 통해 유자차 가공품을 중국 상해에 첫 수출했다. 코엔에프는 유자차 및 생강차·커피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작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패키징기술지원(용기 개선등을 통한 유통기한 연장)을 받았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유자차 가공품은 30g 소용량 팩 형태로 마시기 쉽고 고급스러워 중국인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상해 올레마트에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올레마트는 중국 국유 유통업체인 환윤그룹이 경영하는 마트로 중국 내 가장 큰 규모를 갖춘 슈퍼마켓 체인점이며 대부분 수입식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입주기업인 '가야F&D'의 단호박식혜와 '핀컴퍼니'의 치즈케이크 등도 중국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조미료와 소스·음료를 제조하는 가야F&D는 부경대 식품공학과 출신들이 모여 창업한 업체이고, 핀컴퍼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해 작년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치즈케이크를 현재 스타벅스와 신세계푸드 등에 납품 중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입주기업 중국판로 확대를 위해 3월중 중국 상해 올레마트에 한국식품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한국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황규광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과장은 "입주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수출지향형 국가식품산업단지'라는 조성취지에 걸맞게 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수출이 시작됐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업체와의 협력도모 등 입주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서 중국에 유자차 가공품을 처음 수출했다. 사진/뉴시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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