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마블 신작 ‘블랙 팬서’(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삼일절 연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신작 공세에도 흥행 행진을 이어갔다. 더불어 전 세계 흥행 신드롬과 함께 국내에서 올해 첫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토르: 라그나로크’를 제치고 누적 관객 수 493만 9574명을 모으며 500만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블랙 팬서’의 500만 돌파는 올해 첫 번째이자, 역대 2월 개봉 외화 최단 흥행 속도다.
이처럼 ‘블랙 팬서’가 개봉 3주차에도 흥행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반등까지 기대케 하는 배경에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하이라이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 ‘필람 무비’란 기대감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1000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울 촬영에 이어 ‘블랙 팬서’까지 부산 촬영을 통해 국내에 대한 자발적 관심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올해 마블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