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일
대한제강(084010)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거라며 목표주가를 1만2100원에서 1만2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근업체들의 가격 인상 발표에도 국내 철근유통가격은 연초 톤당 69만원에서 2월 현재 63만원으로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1, 2월 비수기 시즌과 수입산 가격 하락이 영향을 준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국내외 철스크랩 가격과 부원료 가격 상승으로 철근유통가격은 현재 수준을 저점으로 이달 중순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국내 철근 수요는 작년에 비해 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되고, 여기에 성수기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며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수준에서 방어 가능할 것"이라며 "성수기 진입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할 때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