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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3연타’ 강형철 감독 신작 ‘스윙키즈’ 하반기 ‘홈런’칠까
입력 : 2018-02-28 오전 9:42:3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과속 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 네 번째 작품이자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및 브로드웨이 최고의 탭댄서 이자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그라임스(Jared Grimes)까지 합류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영화 ‘스윙키즈’(제공/배급 NEW |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 각본/감독 강형철)가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스윙키즈’는 1951년 한국전쟁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집단 수용했던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우연히 탭댄스에 빠져든 북한군 ‘로기수’(도경수)와 각기 다른 사연과 꿈을 안고 춤을 추게 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 얘기를 그린다.
 
사진/NEW
 
그룹 ‘엑소’ 멤버로 한류 스타이자 ‘카트’ ‘형’ ‘신과 함께-죄와 벌’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충무로 차세대 스타 도경수가 우연히 탭댄스 매력에 빠져 ‘스윙키즈’에 합류한 후 멤버들과 부딪히며 춤을 통해 변화해 가는 포로수용소 반항아 ‘로기수’ 역을 맡았다. 이어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로 눈도장을 찍은 라이징 스타 박혜수가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해 댄스단 통역사로 활약하는 ‘양판래’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미국 유명 뮤지컬 시상식 ‘헬렌 헤이즈 어워드’와 ‘아스테어 어워드’에서 수상한 브로드웨이 최고의 탭댄서이자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그라임스는 포로들로 구성된 탭댄스단 ‘스윙키즈’를 만든 미군 하사 ‘잭슨’ 역을 맡아 타고난 재능과 압도적인 기량을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잃어버린 아내를 찾으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춤을 추는 ‘강병삼’ 역 오정세를 비롯해 외모와는 달리 과감하고 현대적인 춤사위를 지닌 중공군 ‘샤오팡’ 역 김민호까지 실력과 개성을 고루 갖춘 배우들이 가세한다.
 
도경수는 “첫 촬영이 아직도 기억에 남고, 이렇게 크랭크업 했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모든 배우 분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혜수는 “긴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갈 수 있었다. 다들 너무 보고 싶을 것 같고, 얼른 다시 또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촬영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자레드 그라임스는 “영화가 끝나면서 드는 생각은 ‘언제 다시 다 같이 만나서 또 작업을 하지?’라는 것이었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은 “영화의 정체성이 공동으로 만드는 예술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스윙키즈’를 통해 더 많이 배운 것 같다. 작품 수가 늘어날수록 더 배우는 게 많아지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를 절실히 느끼게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반 작업 열심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강형철 감독이 풀어낼 전쟁 한복판 탭댄스팀이란 신선한 소재, 매력과 끼를 겸비한 배우들의 활약이 펼쳐질 영화 ‘스윙키즈’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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