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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률 상담 돕는 2세대 AI 챗봇 '버비' 발표
일반인, 인공지능 대화창 통해 법률지식을 얻을 수 있어
입력 : 2018-02-27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법무부는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2세대 '대화형 생활법률지식 서비스' '버비(www.talk.lawnorder.go.kr)'를 웹사이트와 카카오톡을 통해 3월부터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2세대 '버비'는 인터넷 검색비율이 높은 상속 분야를 추가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주택, 상가임대차, 임금, 해고, 상속 등 모두 4가지 분야의 대화형 법률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국민들은 SNS인 카카오톡으로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양방향 대화 방식으로 사용자 질문 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가장 유사한 판례를 보여주며,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5월에 오픈한 1세대 '버비'는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임대차와 임금, 해고 등 노동 분야의 법률과 판례를 대화형 법교육 서비스인 챗봇을 이용해 제공했다. 또한, 법률지식을 활용해 분쟁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생활법률 카드뉴스와 읽어주는 만화 152건도 제작해 선보인 바 있다.
 
1세대 '버비'는 국민들에게 권리를 알려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2세대 '버비'는 범죄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 예방 콘텐츠를 신설했다. 그밖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체학습기능을 탑재하고 서비스 문답이나 카드뉴스 등이 1세대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인공지능 자체 학습기능을 통해 어려운 질문도 답변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하고 범죄피해 예방 콘텐츠를 개발하는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동시에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국민들에게 법률지식 문답 자료를 제공해 민간의 인공지능 응용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고기영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대화형 법률지식 서비스는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법률지식을 얻는 참여형 법교육 시스템"이라며 "국민들이 자주 접하는 법률행정 절차 서비스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사진/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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