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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변동직불금 5392억원, 설 전에 지급
농식품부, 67만5000명 대상…농업인 1인당 78만8000원
입력 : 2018-02-07 오후 3:58:16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정부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당초 계획보다 약 1개월 앞당겨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 올해는 명절과 영농준비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8일부터 농업인 67만5000명에게 총 5392억원의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 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10월~익년 1월)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차액의 85%에서 전년도 지급받은 고정직불금 단가를 제외한 나머지를 쌀 농가에 지급하는 것이다.
 
2017년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80㎏당 1만2514원(1㏊당 78만8382원)으로 총 지급액은 5392억원(68만4000ha)이다. 지급받는 농업인은 67만5000명으로 농업인 1인당 지급액은 78만8000원 수준이다.
 
전체 지급 면적과 농업인 수는 2016년산 보다 각각 2만2000㏊, 9000명 감소했다. 변동직불금 총지급액 1조4900억원과 비교하면 63.8% 감소했다. 다만 수확기 쌀 가격, 고정직불금, 변동직불금을 모두 합한 수치는 전년보다 ㏊당 24만6000원 더 증가해 농업인 1인당 실질 수입은 더 늘었다. 이는 2017년 쌀에 대한 대책을 조기에 수립해 발표하고, 2010년 이후 최대물량인 72만톤을 매입하면서 쌀가격이 회복된 영향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 2018년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은 9월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며 "신청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4월20일까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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