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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최저인금 인상은 상생의 길"
'입주민·경비원' 모범사례 방문…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
입력 : 2018-02-05 오후 5:52:43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 안착을 위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하면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인 효과가 높아질 것임을 강조했다.
 
5일 김영주 장관은 서울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함께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설명회'를 열고 서울 상월곡동 동아에코빌의 아파트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동아에코빌은 입주민과 경비원 계약서에 '갑과 을' 대신 상생의 가치를 담은 '동과 행'을 쓴다. 이들은 아파트 난방시스템을 개선하고 지하주차장 조명을 저렴하게 교체해 관리비를 절감했으며 대신 이 비용을 경비원 17명의 고용을 유지하고 최저임금 인상분으로 썼다. 이외에도 경비초소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휴게 공간을 보수하는 등 경비원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하는 아파트다.
 
김 장관은 "성북구 동아에코빌처럼 함께 행복하자는 동행의 마음이 더해진다면 저임금노동자의 소득·소비 증가, 내수 활성화 등을 통해 성장을 주도해 가는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모든 아파트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성북구 동아에코빌과 같은 모범적인 상생사례가 정착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성북구 아파트의 상생협력 모범사례 소개 뿐 아니라 최저임금 보장과 입주민 부담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사회보험료 지원 등 정부 지원정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부터는 성북구청 아트홀에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부스가 설치·운영됐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최저임금 계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아파트건물관리업, 편의점, 음식점업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명회를 집중 개최해 왔다.
 
5일 김영주 장관은 서울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함께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설명회'를 열고 서울 상월곡동 동아에코빌의 아파트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소개했다.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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