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은행권 채용비리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윤종규 KB금융 지주회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6일 “금융감독원이 수사의뢰한 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윤 회장 사무실과 채용담당부서 등 6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등 25명이 투입됐으며, KB금융지주 여의도 본사와 동여의도지점이 포함됐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은행권 채용비리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5개 은행 채용비리 총 22건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국민은행의 채용 비리는 총 3건이다. 이 중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조카가 1차 면접에서 하위권이었는데도 2차 면접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4등으로 최종 합격한 사례가 포함됐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7월15일 오전 서울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으로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