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증권 플랫폼 '증권통'이 비트코인 등 9종의 가상화폐 시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증권통은 현재 누적 회원수 390만명, 누적 거래액 48조원을 기록 중인 증권 앱으로 수년간 시세, 주문 등 증권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가상화폐 시세 서비스'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증권통 앱 사용자들은 기존 상장주식들과 동일하게 앱 내에서 가상화폐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증권통 이용 고객들은 자신의 관심목록에 관심 있는 가상화폐들을 등록해 실시간으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호가, 차트, 뉴스, 정보 등 가상화폐별 상세정보들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비스 대상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퀀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클래식, 비트코인골드, 아이오타 등 9개이며, 1월초에는 증권통의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토마토 관계자는 “오랜 시간 증권 관련 시세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노하우를 가상화폐에도 살린 것이 '증권통 가상화폐 시세 서비스'의 최대 장점”이라며 “기존에 증권통을 이용하던 고객들은 물론 가상화폐 시장이 생소한 고객들까지도 쉽고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상화폐 시세 제공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서 담당하며, 향후 ‘빗썸’ 등 타 거래소들과의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상화폐 시세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만 출시된 상태이며, iOS 버전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증권통 가상화폐 시세 서비스 모습. 사진/이토마토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