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다나스는 27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바른테크놀로지(029480)의 지분 5.5% 취득하면서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다나스는 바른테크놀로지의 지분을 취득하면서 최근 악화된 회사의 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경영투명성을 제고, 회사 가치 증대를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신규사업 진출로 주식 가치를 제고하고 실적 증대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나스 관계자는 "현재 바른테크놀로지의 지분율을 살펴보면 최대주주 3인의 지분을 합쳐 9%를 웃도는 수준이라며 "경영 악화에 대한 책임 소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른테크놀로지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향후 신사업에 대한 연속성을 유지하며 대대적인 경영진 교체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