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DB금융투자는 27일
에스엘(005850)에 대해 내년 북미 법인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에스엘 북미법인은 GM 공장의 가동 중단 및 생산량 감소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고, 2분기부터는 현대기아차 북미 공장의 가동률 하락도 악재로 작용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지난 11월 이후 에스엘이 공급 중인 차량들의 생산량이 반등했다"면서 "말리부 등 볼륨 모델들의 재고가 60일 수준으로 감소했고 신규 모델 출시로 2018년에는 생산이 안정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김 연구원은 "내년에 GM향 매출 증가에 의한 램프 법인의 실적 반등으로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45% 개선될 것"이라며 "GM향 매출이 2019년까지 램프부문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