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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창스틸, 정부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 분류 편입·다니고 부각 '급등'
입력 : 2017-12-22 오후 1:37:16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대창스틸(140520)이 급등하고 있다. 경차보다 더 작은 차량인 ‘초소형 자동차’가 정식으로 국가의 자동차 분류 체계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관계사인 대창모터스는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개발했다.
 
대창스틸은 22일 오후 1시3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35원(22.75%) 오른 4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분류 체계에 초소형 자동차를 신설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자동차는 배기량과 크기에 따라 경차와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로 분류되고 종류별로 다시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로 나뉜다. 초소형차는 경차 안에 신설된다. 초소형차는 승용차와 화물차 모두 가능하다. 단, 초소형 화물차는 차량 중량이 750㎏ 이하이며 최소 적재량은 100㎏ 이상이어야 한다.
 
다니고는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 가운데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의 도로주행 자격을 획득했다.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최고 속도는 80km/h, 완충 시 100km 주행할 수 있다. 220V 가정용 콘센트 또는 완속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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