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CJ(001040)의 자회사간 삼각합병 결정은 CJ에 중립적 이슈라고 평가하며 기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전날 CJ제일제당의 100% 자회사 영우냉동은 KX홀딩스(CJ대한통운 지분 20.08% 보유)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삼각합병으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CJ제일제당이 7400억원을 단기 차입하여 영우냉
동에 출자하고, 영우냉동이 다시 이 자금으로 CJ제일제당 신규 발행 보통주식 187만2138주를 취득해 CJ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실상 CJ대한통운을 7400억원에 매각해 약 7.6% 프리미엄을 받는 것에 그쳤고, 자회사간 합병인 만큼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날 CJ제일제당 주가가 7.03% 하락했는데, 이 효과만 놓고 보면 CJ의 상장 자회사 가치는 12조4000억원에서 12조400억원으로 2.9% 축소됐다. CJ의 조정(-2.4%)도 합리적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