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세계 3위 개인용 컴퓨터(PC) 제조업체 델의 순이익이 1년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마진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다만 순이익은 노트북 컴퓨터 판매가 늘어난 덕에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돌았다.
18일(현지시간) 델은 회계연도 4분기에 3억34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델은 전년동기에는 3억5100만달러(주당 18센트)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 역시 주당 28센트를 기록, 전년동기 주당 29센트에서 소폭 하락했다.
다만 매출은 1년 전 138억4700만달러에서 11% 상승한 14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 오후 장에서 델의 주가는 3% 이상 하락세를 기록하다 약 2% 상승세로 돌아선 채 마감했다.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델 주가는 1%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델은 이날 공식적으로 향후 전망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델은 기업 수요가 4분기에 증가했으며 이런 경향은 회계연도 2011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