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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국제기후채권기구(CBI)와 MOU
입력 : 2017-11-28 오후 2:15:53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SK증권은 국제기후채권기구(CBI : Climate Bonds Initiative)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BI는 영국정부와 국제금융기관의 지원으로 지난 2009년 런던에서 설립된 국제기구다. 기후채권의 표준과 정책을 수립하고 기후채권을 인증하고 있다. 또 CBI는 기후채권 시장현황을 일단위로 추적·보고 하고 있으며, 선진국지수편입(MSC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Dow Jones Index) 등에서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
 
기후금융은 기후변화 문제를 금융 메커니즘에 접목해 해결하는 것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유가 증권화해 거래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기후채권이 대표적이다.
 
특히, 기후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저탄소 경제 이행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수단이다. 현재 골드만 삭스 등 글로벌 IB들은 물론 산업은행 등 유수의 국내 기업들이 기후금융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SK증권은 지난 9월 도널드 존스턴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고문으로 영입해 기후금융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국제기후채권기구와 MOU를 통해 기후금융사업의 경쟁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기후금융업계의 정상급 기구인 '국제기후채권기구'와 전략적 협력으로 SK증권이 기후금융 및 탄소배출권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글로벌 IB들과 기후금융사업 협력을 계획중"이라고 전했다.
 
28일 SK증권은 국제기후채권기구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사진/SK증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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