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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텔콘, 이두현 대표 앞세워 80조 통증치료 시장 진출 기대 강세
입력 : 2017-10-10 오전 11:14:52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텔콘(200230)이 신약 개발 부분 국내 최고 전문가인 이두현 박사를 신규 대표로 선임하고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텔콘은 10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80원(14.80%) 오른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콘 관계자는 “이번 이두현 대표 신규 선임은 그 동안 준비해왔던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이두현 대표는 텔콘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제약·바이오 사업을 총괄해 나갈 예정이며 그 외의 업무는 임시주총서 선임될 각자 대표이사가 담당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두현 대표는 신약 개발 부문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통증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교 정진모 교수와 함께 통증 기전을 연구했다. 약 10년간 일라이릴리, 존슨앤존슨, 암젠 등 미국 대형 글로벌 제약사의 핵심 부서에서 혁신적 진통제 개발에 매진한 바 있다.
 
이두현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화학과 정경운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 2008년 비보존을 설립했으며 새로운 기전의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오피란제린’을 개발해 왔다.
 
이 대표는 “비보존의 ‘오피란제린’이 가까운 시일 안에 임상 3상을 개시하고 기술이전과 같은 가시적 성과를 내면 모든 계획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최종 목표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2의 존슨앤존슨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텔콘은 전 세계 통증 치료 시장 규모를 8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비보존은 지난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피란제린(VVZ-14) 적응증 확장을 위한 국내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 대표는 “오피란제린이 단순히 마약성 진통제의 보조적 사용이 아닌 완전한 대체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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