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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상장사 자체 '내부통제' 수준 진단 서비스 실시
10일부터 '상장법인 컴플라이언스 셀프 체크 서비스' 제공
입력 : 2017-10-09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앞으로 상장사들은 자체적으로 내부통제 수준을 자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내부자거래와 같은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상장사에 단계별 내부통제 구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일부터 내부자거래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장법인이 내부통제 수준을 자체 진단할 수 있는 '상장법인 컴플라이언스 셀프 체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상장사들은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홈페이지 불공정거래 예방교실에서 '상장법인 컴플라이언스 셀프 체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통제 구성요소 질문에 답변을 하면 진단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통제환경 5문항(20점) ▲위험평가 4문항(16점) ▲통제활동 20문항(40점) ▲정보 및 의사소통 3문항(12점) ▲모니터링 3문항(12점)이 평가요소이며, 결과는 S(최상), A(양호), B(보통), C(취약), D(위험)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위험평가' 항목의 경우 회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직면하게 되는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절차를, '통제활동'은 경영방침에 따라 일상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고, 절차가 준수될 수 있도록 하는 제반 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체 점검 결과에 따라 내부통제 수준이 취약할 경우, 시장감시위원회가 컴플라이언스 컨설팅과 예방교육을 연계해 실시하고있는 종합적 내부통제 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종합 서비스는 자체 점검 후 내부통제 구축을 위한 방문컨설팅 및 교육, 가이드라인 제공, 내부통제 구축 팔로업 등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 컴플라이언스 셀프 체크 서비스'가 자본시장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 예방에 대한 상장법인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자본시장 참가자인 상장법인 스스로 내부통제 수준을 점검해 봄으로써 불공정거래를 예방하는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0일부터 내부자거래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장법인이 내부통제 수준을 자체 진단할 수 있는 '상장법인 컴플라이언스 셀프 체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신송희 기자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김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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