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유화증권은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3분기 라면 수출량이 증가 추세라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은 유지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라면 수출량은 3분기 들어서 중국 내 유통상황 개선이 이뤄지면서 증가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연내 최대 이벤트인 광군제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수출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종모 연구원은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해외시장에서도 1년이 넘게 매출이 우상향하고 있다"며 "해외 수출용으로 신규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단기적인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주요 수출국가인 중국과 동남아에서 유통망 확대가 기대된다"며 "회사는 지난 22일 징동닷컴, 강소세이프그린유한공사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마케팅 활성화와 물류 효율성 제고는 물론 2, 3선 도시로 유통망 확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2위 라면소비국 인도네시아에서 유통망 확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