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금융권이 최고 수준의 연봉과 함께 탄탄한 복리후생제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
www.saramin.co.kr,대표 이정근)은 27일 취업선호도가 높은 금융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복리후생제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현대해상은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사원해외연수, 글로벌리더과정 등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은행의 경우는 해외유학이나 전문연수기관 및 코레스은행 등에 직원파견과 연수를 적극 실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KAIST, 아주대, 부산대 등에 직원을 파견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금융권은 업무 강도가 강한 만큼 직원 건강에 관한 복리후생도 으뜸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하나은행은 비만, 고혈압 등의 직원을 대상으로 처방과 헬스비를 지원하는 ‘하나몸짱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불임 직원의 임신을 돕기 위한 ‘불임치료 휴직제’를 시행 중이며 교보증권도 사내 클리닉 센터인 ‘직원행복센터’를 열어 금연과 스트레스, 운동처방 클리닉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금융권 50개사가 시행하는 복리후생제도 중에 가장 많이 시행하는 것은 ‘경조사 지원’으로 50개 금융회사가 모두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다음으로 건강 검진 및 의료비 지원(94%), 학자금 지원(92%), 주택비 지원(82%) 등의 순이었다.
또한 각 기업이 갖추고 있는 복리후생 제도는 평균 10.2개였으며 업계별로는 은행권이 11.5개, 카드사 10.2개, 증권사가 10.1개, 보험사 9.1개 순으로 조사됐다 .
김홍식 사람인 본부장은 “인재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면서 금융권에서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복리후생 제도는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키우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