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한국거래소가 이사장 후보를 추가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래소 이사장 선임이 기존 계획보다 늦어진 10월말로 결정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이사장 후보 추가 공모를 통해 후보 인재풀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후보자 추가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위원회는 또 향후 일정을 공개해 이사장 후보의 선정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11일 제3차 회의를 통해 지원서류를 심사하고, 10월24일에는 제4차회의를 통해 면접심사 및 후보추천을 결정한다. 만약 지원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이사장 후보 지원현황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거래소 이사장 선임이 기존보다 한달 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8월 추천위 구성 작업을 완료했다. 추천위는 사외이사 5명,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대표 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사장 선임 안건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도 기존 9월28일에서 10월말 예정으로 미뤄졌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천위의 추천을 거쳐 증권업체 등 34개사 대표가 참여하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게 돼있다.
한국거래소가 이사장 후보를 추가로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의 모습. 사진/한국거래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