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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상장 이후 적극적인 M&A를 추진하겠다”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9월 중 코스닥 상장
입력 : 2017-08-30 오후 3:09:5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사용해 경쟁력을 갖추겠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차기작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회사의 성장을 자신했다.
 
펄어비스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이다.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검은사막을 개발해 2014년 12월 국내에 출시했고 2015년 5월 일본, 10월 러시아, 2016년 3월 북미·유럽 등 전세계 7개 권역, 100여개 국가에 서비스 중이다. 올해 1월에는 별도의 퍼블리셔 없이 자회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대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 3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시장인 중국에 Snail Game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4분기 내 진출을 목표로 개발과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동남아 및 터키 지역에서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잠재력 높은 시장에 지속적인 진출을 통해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도 진행되고 있다. 펄어비스의 2016년 매출액은 622억원으로 2015년매출액 217억원 에서 3배 이상 급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5억원, 414억원을 기록했다.
 
또 자체 엔진을 바탕으로 올 연말, 모바일 및 콘솔 게임 시장으로 플랫폼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검은사막M(가칭)이 올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의 지적재산권(IP)를 사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가 기대되고 있다.
 
콘솔게임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사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2018년 2분기 Xbox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최근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으로 콘솔게임 시장에서도 온라인 방식의 멀티플레이가 늘어나고 있어 MMORPG 장르에 대한 니즈가 크게 증가 중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29~30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9월 5~6일 청약을 거쳐 9월 중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는 8만원에서 10만3000원이며, 총 공모규모는 1440억원에서 최대 1854억원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사진/펄어비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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