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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공모가 회복 ‘눈앞’
콜레라 예방백신 WHO 승인 호재…상한가 기록하며 6000원 앞둬
입력 : 2017-08-15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유바이오로직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공모가 회복을 눈앞에 뒀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플라스틱 튜브형 콜레라 예방백신 ‘유비콜-플러스’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4일 전 거래일 대비 1355원(29.88%) 상승하며 5890원을 기록했다. 유바이오리직스는 지난 1월 상장된 코스닥 새내기주다. 이 회사의 공모가는 6000원이다. 상장 첫날 6150원을 넘겨봤을 뿐 그 이후로는 공모가를 밑돌고 있었다. 이번 상한가로 인해 주가도 공모가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상한가로 간 이유는 회사의 제품인 플라스틱 튜브형 콜레라 예방백신 ‘유비콜-플러스’가 WHQ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WHO PQ는 세계보건기구가 저개발 국가 공급을 목적으로 백신 등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12월 바이알 제형인 유비콜의 PQ를 획득했다. 이번에 새로운 제형으로 다시 PQ를 통과했다.
 
회사 관계자느 “특히 이번 PQ인증은 작년 12월 식약처와 WHO 간의 ‘백신분야 업무협력 및 보안약정’체결 후 신청 및 진행된 사례”라며 “WHO에서 식약처의 제조·품질관리(GMP) 실사 및 허가를 신뢰하고 이를 토대로 진행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승인됐다”고 말했다.
 
기존 경구용 콜레라백신은 모두 유리바이알에 담겨 있어 개봉 후 복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유비콜-플러스’는 짜먹는 형태의 플라스틱 튜브 제형이다. 복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부피와 무게가 줄게 되어 보관, 수송에도 큰 이점이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바이오는 2010년 설립된 감염병 예방백신 개발 및 공급 전문 기업이다. 회사의 주력제품인 경구용 콜레라 백신인 ‘유비콜’은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3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인 PQ(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았다. 특히 빌게이츠 재단이 조성한 글로벌헬스 투자펀드(GHIF)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4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공모가 6000원 회복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플라스틱 튜브형 콜레라 예방백신 ‘유비콜-플러스’ 사진/유바이오로직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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