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텔콘(200230)은 관계사 비보존이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존슨이 운영하는 캐나다 토론토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센터 상시 입주회사로 선정돼 오는 15일 입주한다고 9일 밝혔다.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센터는 그룹 내 연구개발 인력과 멘토링 시스템 지원, 선진 회사 파트너십 연계 등 특화 인큐베이션 시스템을 지원한다. 입주사는 항암제·항생제·진통제·심혈관계 치료제와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대상으로 기술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비보존은 오피란제린(VVZ-149)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사전 마케팅 일환으로 북미 지역에서 제네릭과 의약품 원료 공급 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오피란제린은 2008년부터 비보존이 개발하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이다. 최근 임상 2상 결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줄이고 마약성 진통제가 제어하지 못하는 중증 이상 통증에 효과적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입주에 따라 존슨앤존슨을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멘토링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오피란제린 후속물질과 치매치료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