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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상공인 대표위원, 최저임금위 사퇴
"정권거수기로 전락…현 위원회 해체해야"
입력 : 2017-07-16 오후 4:12:05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계가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 과정에 반발하며 최저임금위원회를 탈퇴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용자위원인 김문식, 김대준, 김영수, 박복규 위원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한 최저임금위원회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정부로부터 독립적인 최저임금 심의기구임에도 불구하고, 공익위원 측이 최저임금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진정성을 가지고 임했던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최저임금 결정에 앞서 공익위원에서 제시한 최저임금안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에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수준이었으며 중재안 역시 편향돼었다"면서 "최저임금 역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배려없는 무책임한 결정"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위원회가 해체하고 재구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문식 위원 등은 "현 최저임금위원회 내에서 무력감과 회의감을 강하게 느꼈다"며 "현재와 같은 무의미한 최저임금위원회는 해산하고 재구성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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