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힘스 “상장 통해 글로벌 기업 거듭나겠다”
OLED 관련 장비제작 기업…공모가 2만원 확정
입력 : 2017-07-11 오후 3:35:38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최근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가 확대되면서 회사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상장 후에는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김주환 힘스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999년 설립된 힘스는 OLED 생산에서 핵심공정인 증착공정에 필수적인 OLED Mask 공정장비를 제작하는 업체다. 설립초기에는 반도체 후공정 머신비전 제조로 시작해 지난 2006년 OLED 장비 개발, 2011년 봉지공정용 광학검사장비(AOI) 개발, 2015년 중국향 OLED 장비 공급 등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주요 사업부문 OLED 장비, Non-OLED 장비, 기타 및 모듈사업으로 구분된다. OLED장비는 Mask 공정장비와 Glass 검사장비이며, Non-OLED 장비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헬스케어 관련 장비, 기타 및 모듈사업은 비전모듈과 비전파츠로 구성돼있다. 고객사로는 삼성디스플레이, GVO, Truly, 풍원정밀, 에스에스피, BOE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509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관련 투자 증가와 더불어 애플사의 플렉서블(Flexible) OLED 채택이 향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힘스는 2016년 중국 대형 디스플레이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진출 등의 매출처를 다변화 진행 중이다.
 
김주환 대표는 “앞으로 힘스는 OLED Mask 장비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 공급 레퍼런스를 토대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마켓플레이스의 다변화와 외형 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힘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80만주로 일반공모 방식이다. 공모 후 총 주식수는 496만8000주이다. 앞서 지난 4~5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 2만원을 확정했다. 당시 기관경쟁률은 729.64대 1이었다. 이번 공모를 통해 16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은 공장확장이전, 차입상환, 신규사업개발 등 사용할 계획이다. 11~12일 청약 진행 후 이달 중 상장할 예정이다.
 
김주환 힘스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항섭 기자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