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아모텍의 5%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업종 내 독보적인 영업이익률을 갖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5.03%) 오른 2만82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6.52% 상승한 2만8600원까지 오르며 지난 6월27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모텍은 1999년 아모스와, 아모트론, 아맥스 등 3사가 합병된 전자부품 제조업체이다. 주요 사업은 세라믹 칩 부품, 안테나 부품, BLDC(Brushless DC) 모터 등이다. 스마트폰 세라믹칩과 안테나모듈, 자동차 내에 들어가는 안테나모듈과 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을 제조한다.
증권가는 아모텍이 올해 영업이익률이 업계 내에서 독보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내 고부가제품의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고 있고, 자동차향 고수익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익률 개선이 지속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은 스마트폰의 메탈케이스 채용이 증가하고 있어, 감전소자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전자결제 시장 개화로 안테나모듈의 매출이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내에 들어가는 안테나 모듈과 혠 등의 부품 매출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높은 영업이익률로 인해 수익성 향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망되는 아모텍의 영업이익률은 올해 12.2%, 내년 12.5%다. 이는 스마트폰 부품사의 평균 이익률인 10% 미만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