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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인에 대마권유 지인 '혐의없음' 사건 종결"
"대마관련 범죄사실 증거 없어…가인은 수사대상 아니었다"
입력 : 2017-07-06 오전 10:15:57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유명 여가수 ‘가인’씨의 대마초 흡연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총경 노규호)는 6일 가인씨에게 대마흡연을 권유했다는 박모씨를 조사한 결과 “대마관련 범죄사실을 의심할만한 단서나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며 “혐의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가인씨는 처음부터 제보자였으며, 참고인이었다. 수사대상이 아니었고, 입건대상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4일 가인씨는 지인인 박씨로부터 대마흡연을 권유받았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 폭로하면서 마약 사건에 휘말렸다.
 
경찰은 같은 달 20일 박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제보자인 가인씨와 대면 조사했다. 이어 박씨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고, 지난 4일 국과수는 마약류에 대해 음성결과가 나왔음을 경찰에 통보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인씨에게 대마흡연을 권유한 이유에 대해 “둘이 친한 사이고, 오빠로서 친한 가인이 공황장애를 앓고 힘들어하고 있어 대마라도 해보라며 위로 차원에서 던진 말이었다”고 진술했다.
 
가수 가인.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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