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군인공제회는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승우 군인공제회 상임감사를 비롯한 본사 및 산하사업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충탑 참배 및 위패봉안관 참관을 진행하고 호국 영령들의 묘비에 태극기 꽂기, 비문 닦기, 주변 청소와 잡초 제거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우 군인공제회 전략기획팀장은 "묘비 비문을 닦고 태극기를 꽂으면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국가방위를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 각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군인공제회 회원들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비정화 활동을 비롯해 6·25 참전 국가유공자 위문, 주임원사 초청행사 등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사진/군인공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