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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계, 4월 세계 최대 수주 실적
34만CGT 수주…중국과 일본 넘어
입력 : 2017-05-10 오후 5:03:15
[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냈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34만CGT(가치환산톤수·12척)를 수주했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 75만CGT(28척)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지난 3월 대비 20만CGT가 줄었다. 중국은 26만CGT(13척)을 수주해 한국의 뒤를 이었다. 일본은 지난달 한 척의 선박도 수주하지 못했다.
 
지난 달 국내 조선사가 34만CGT의 물량을 수주하며, 전 세계 발주량 가운데 가장 많은 일거리를 확보했다. 사진/뉴시스
 
올해 1~4월 전세계 누적 발주량은 471만CGT(179척)로 전년 동기 대비 20만CGT 줄었다. 선박 수는 179척으로 동일하다. 국가별로는 중국 143만CGT(78척), 한국 123만CGT(34척), 이탈리아 74만CGT(8척), 핀란드 33만CGT(2척), 일본 25만CGT(11척)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계 선박 수주 잔량은 지난달 기준 7824만CGT로, 한국은 1762만CGT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2682만CGT, 1773CGT 등이 남았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전체 수주 물량의 감소가 눈에 띄지만 국내 조선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회생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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