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1.3 부동산대책 수혜지역인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4000여 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한강메트로자이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걸포3지구는 복합환승터미널, 상업시설, 녹지공간 등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2018년에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예정)이 인접해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한강메트로자이는 1~3단지 최고 44층 33개 동 총 4229가구다. 이 중 1·2단지 3798가구를 5월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24·49㎡)로 구성됐으며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59~134㎡) 규모다.
한강메트로자이는 내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인접해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10개 역 총 길이 23.6km로 김포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걸포북변역에서는 4개역만 경유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서 마곡,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여의도, 광화문은 물론 강남 접근성까지 좋아진다.
또 걸포3지구에는 시외버스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터미널이 들어설 계획이며. 일산대교, 김포한강로 초입에 자리하고 있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입도 쉽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 내 대규모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고, 일산대교를 통해 킨텍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 구도심과 한강신도시 내 관공서, 마트, 병원 등 편의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옆에는 대규모 공원 조성도 계획 중이며, 걸포중앙공원, 나진포천, 걸포천 등이 인근에 있다. 또 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이용 시 1개 역이면 김포 명문학군과 사우동 학원가도 닿을 수 있다.
특화설계도 관심거리다. 타입별로 4베이(BAY), 3면 개방형, 저층 테라스 등을 선보인다. 최상층 전용면적 129·134㎡ 8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최고층인 44층은 김포 아파트 중 최고 높이여서 상징성도 갖췄으며,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에 25만여명이던 김포시 인구는 지난해 36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남아 있던 미분양도 대부분 소진된데다 최근 분양한 단독주택도 활기를 띄는 등 11.3 부동산대책 수혜지역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