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SK증권은 3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1만원을 상향 조정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7371억원으로 추정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진된 호실적이었다"며 "1분기에도 비수기가 무색할 만큼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8171억원의 호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실적 강세 기조로 인해 주가의 추가 상승도 동반하겠지만 2017년 이후 신규진입물량에 대한 불안감 역시 잔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